한국복합재료학회 회원 여러분께

코로나로 힘들었던 신축년를 보내며 새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지혜와 용기의 상징인 호랑이 띠인 임인년을 큰 소망으로 맞이해 봅니다. 검은 호랑이 띠는 리더쉽을 가지고 큰 성취를 이루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호랑이 띠의 특성처럼 우리 학회가 도약을 위해 열정적으로 도전하여 큰 성과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해에 우리 학회는 코로나의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희생과 참여로 예상 외로 성공적인 춘계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다행히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코로나 상황이 극적으로 좋아져서 11월에 여수에서 열렸던 추계학술대회에는 참가 인원이 5백명을 넘는 놀라운 결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성공적인 학술대회의 개최를 위해 한 마음으로 수고하여 주신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과 회원 여러분의 헌신이 없이는 불가능하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냉전 시대 이후에 새로이 대두되고 있는 각 나라의 자원의 무기화와 코로나로 인해 소재부품장비사업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우리 학회의 역할과 책무는 더욱 중요해지고 무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저는 한국복합재료학회 제21대 학회 회장으로서 우리 학회가 국가나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복합재료 관련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전문성을 가진 우수한 후학들을 양성하고 관련 산업체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학회가 학연산의 활발한 학술 교류의 중심이 되어 많은 복합재료 관련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활발하게 활동을 함으로서 학연산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활성화하여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잠시 중지되었던 수요 맞춤형 단기 강좌와 하계 워크샵 그리고 국제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한중일 심포지엄을 필두로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reen Composites과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tive Materials and Soft Mechatronics 를 공동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님들께서 쌓아 올리신 기반 위에 학회의 내실을 기하고 아직 미진한 제도와 체계를 잘 다듬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회장단은 항상 귀를 열고 회원님들의 작은 요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미비한 부분을 개선하고 소통하는 열린 학회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부문 활동을 더욱 강조하고 강화하여 학회가 부문이 중심이 되어 조직적으로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필요한 지원과 그에 따르는 포상을 적극적으로 고민하여 보겠습니다. 작년부터 시행된 총무, 학술, 편집, 국제협력, 산학연협력, 재무 등 6개 업무 분야로 나누어서 부회장님들의 책임 하에 기밀하게 협력하는 체계는 계속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올해에도 코로나의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지만 모든 회원님들께서 한 마음으로 학회의 발전을 위해 많이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이번에도 새로운 회장단에게 힘을 실어 주신다면 올 한 해도 저희 학회는 발전하여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여러 기지로 부족한 저이지만 회원 여분분들이 함께 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니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 여러 회원님과 함께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큰 기쁨이 넘치며 충만한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1년 1월

한국복합재료학회 제21대 학회 회장 전 흥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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